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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ㅣ인류세(Anthropocene)에서 생태대(Ecozoic Era)로
황희정 기자 2024-09-13 지구법, 모든 자연적 실체에 권리와 자격이 있다 지구법은 21세기 초 제안된 법과 거버넌스의 전환 이론이자 법철학이다. 미국의 문명사상가이자 생태신학자인 토마스 베리(Thomas Berry)가 2001년...
![[사설] 지구의 시대, ‘지구법’이 필요하다](https://static.wixstatic.com/media/c15d53_73b2bcaddaea41b694d6113cb65c0812~mv2.webp/v1/fill/w_334,h_250,al_c,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c15d53_73b2bcaddaea41b694d6113cb65c0812~mv2.webp)
![[사설] 지구의 시대, ‘지구법’이 필요하다](https://static.wixstatic.com/media/c15d53_73b2bcaddaea41b694d6113cb65c0812~mv2.webp/v1/fill/w_306,h_229,al_c,q_90,enc_avif,quality_auto/c15d53_73b2bcaddaea41b694d6113cb65c0812~mv2.webp)
[사설] 지구의 시대, ‘지구법’이 필요하다
김용만 대표 편집인 우리는 스스로를 개인이 아니라 ‘종(種)’으로서 생각해야 한다 ‘근대’라는 말에는 찬사와 오욕이 교차한다. 근대에 들어오면서 인류는 그저 그런 종에서 탁월한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스스로를 멸종시킬 수 있는 유일한 종이...


연재 | 1타 중국 철학자 | 필로로기(philology)가 탄탄한 학자, 수징난 ①
2024-09-13 출사의 변 철학자는 통상 시공을 너머 ‘보편적 학’을 추구하지만, 그가 살아가야만 했던 시대와 장소와도 분리될 수 없다. 이런 이유로, 현대 중국 철학자 열전(列傳)을 쓰면서 중국 근현대사와도 동행한다. 한 학자를 정확히...


생태포럼 | 김우성 | 송이버섯이 만드는 소나무 숲
김우성 woosung.kim83@gmail.com 2 024. 09. 12. “이모, 올 추석에 송이 나와요?” “올해는 안 나와. 날씨가 너무 더워. 온도가 한 17도 정도까지는 내려가고, 비도 좀 와야 해. 좀 늦게는 나올지도 모르겠는데, 추석 때는 안 나와.” 경주에 살고 계시는 이모님의 목소리가 무겁습니다. 시중에 거래되는 모든 송이버섯은 소나무 숲의 바닥에서 채취한 자연산 송이버섯입니다. 송이버섯은 인공재배가 되지 않는 버섯입니다. 산주 또는 채취 허가를 얻은 산촌 주민이 허가된 지역에서만 야생 송이버섯을 채취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굉장히 비쌉니다. 형태가 훌륭한 송이버섯의 경우 입찰가가 kg당 50~60만원 선이며, 2017년에는 강원도 양양 송이버섯의 입찰가가 100만원을 넘기도 했습니다. 물론 소비자가는 입찰가보다 훨씬 비쌉니다. 추석을 앞둔 산촌마을에서 송이버섯은 아주 중요한 소득원입니다. 하지만 올해 추석은 송이도 없고


어스파머 | 안정화 '종합재미농장' 대표 | ‘씨앗 만나는 날’, 잃어버린 토종씨앗들의 이야기를 듣다
2024-09-13 편집자 주 지구는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조절되지 않은 탄소 배출과 온실가스의 증가로 기후 이상 변화는 우리 삶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먹거리를 자연에서 길렀던 전통적인 산업들은 기후위기로 인해...


제종길의 남행(南行) 수중 탐사 ③ 전복의 바다
2024-09-13 제종길 박사는 1993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해양생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부터 20년간 한국해양연구소에서 일했다. 2001년 대통령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국회바다포럼'과...


기획ㅣ인권헌장, 그리고 지구헌장
황희정 기자 2024-09-13 인권헌장; 세계평화와 인권보호 인권헌장은 1948년 유엔 총회에서 채택된 것으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전 세계적으로 인권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모든 인간이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권리와 자유를 명시한 선언문이다....


사단법인 선 | 김보미ㅣ변호사의 사회적 책임은 무엇인가
2024-09-13 김보미 변호사는 공익변호사다. 2022년부터 법무법인(유) 원의 공익법인 '사단법인 선'의 상임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대한변호사협회 난민이주외국인특별위원회 위원(2023~현재), 제21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젊은지도자상...


PNR | 박주연 변호사 | 비인간 동물을 위한 변론
2024-09-13 박주연 변호사는 현재 법무법인 에이파트 파트너변호사이면서 ‘동물권변호사단체 PNR’를 설립, 현재 이사로 활동 중이다. 2012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저서로는 『물건이 아니다』 (2023), 『동물보호법 강의』( 공저,...


박태현 | '자연'을 법적 주체로 인정하고 그 권리를 보장하는 '지구법'의 실현을 위하여
2024-09-13 박태현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2001년 사법연수원 수료 후 변호사로 활동했다. 2003년부터 환경운동연합 환경법률센터에서 환경전문변호사로 일했다. 대한변협 환경인권소위원회 위원, 강원도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곽철우의 블루카본 | 바다 식목일과 바다 사막화
2024-09-12 곽철우 곽철우 박사는 1968년생으로 경남 밀양 출신이다. 1987년 공수특전여단에서 특임대 수중팀에 근무하며 바다를 접했다. 군 작전임무을 수행하기 위한 군사잠수로 잠수 관련 업무를 시작했다. 스포츠잠수, 산업잠수,...


송기원 | 생명과학자가 말하는 '사유(思惟)'하는 사회
2024-09-09 송기원 교수는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생화학 및 분자유전학 박사를 받았다.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의과대학의 박사후 연구원을 거쳐 1996년부터 현재 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 생화학과 교수로 있다....
![[사설] 2050년은 이제 26년 남았다](https://static.wixstatic.com/media/c15d53_32fce914f8b441f78fc110db97b3f604~mv2.jpg/v1/fill/w_333,h_250,fp_0.50_0.50,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c15d53_32fce914f8b441f78fc110db97b3f604~mv2.webp)
![[사설] 2050년은 이제 26년 남았다](https://static.wixstatic.com/media/c15d53_32fce914f8b441f78fc110db97b3f604~mv2.jpg/v1/fill/w_305,h_229,fp_0.50_0.50,q_90,enc_avif,quality_auto/c15d53_32fce914f8b441f78fc110db97b3f604~mv2.webp)
[사설] 2050년은 이제 26년 남았다
김용만 대표 편집인 2050년은 2015년 12월 12일 채택된 파리협정이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목표로 한 최초의 해이다. 계획대로라면, 2050년 이후에는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의 균형이 맞추어져 순 배출량이 제로가 된다. 평균기온이...


지구와 정치ㅣ윤효원ㅣILO가 기억하는 두 사람
윤효원 2024-09-06 윤효원 아시아 노사관계 컨설턴트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감사 |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연구위원 수천 만 명을 죽음으로 몰고 간 1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세계 열강은 두 가지 상반된 길로 나아갔다. 러시아에서는 1917년...


참여선언 | 전국 625개 시민단체 스스로 참가단 조직
황희정 기자 2024-09-06 2024년 '907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 가입단체는 총 625개(2024년 9월 5일 기준)로 이번 기후행진은 환경단체만이 아닌 사회단체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참여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전국에서 지역별로,...


기획 | 기후정의행진, '기후대응'에서 '사회 변화'로 진화
2024-09-05 2024년 9월 7일에 열리는 '기후정의행진'의 참가자가 수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9월 5일 현재 약 1만3000명이 참여 선언 인증을 했다고 밝혔다. 실제 당일에는 훨씬 많은 인원이 참여할...


기획 | 역대 '기후정의행진'을 돌아보다
황희정 기자 2024-09-06 국내 기후정의행진은 2019년 9월, '기후위기비상행동'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다. 당시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 집회·행진에는 환경 분야 집회와 시위로는 최대 인원이었던 약 5000명이 참가했다. 코로나19...


박진희의 먹거리 정의 | 논과 밭 그리고 하우스, 거대한 온열질환 작업장
박진희 2024-08-23 박진희 로컬의 지속가능성 활동가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사무국장 초록누리 협동조합의 이사장 역임 한국농어민신문, [박진희의 먹거리 정의 이야기] 연재 뜨거운 한낮을 피하는 생존 기술 겨울, 농한기가 아닌 이상...


특별인터뷰 | '907기후정의행진' 이영경 기획팀장을 만나다
황희정 기자 2024-09-06 이영경은 대학에서 산림자원학을 전공했다. 현재 에너지정의행동의 사무국장으로 있다. 이번 907기후정의행진의 기획팀장이다. 저서로는 『지구를 살리는 기후위기 수업』(2022), 『내가 에너지를 생각하는 이유』(공저,...


생태포럼 | 김우성 | 나뭇가지로 만드는 숲
김우성 woosung.kim83@gmail.com 2 024. 09. 05. “아! 벌써 은행이 떨어지네!” 차에서 내리던 딸이 때 이른 은행나무 열매를 발견했습니다. 지난 밤 세차게 내린 비에 떨어진 것 같습니다. 여물지는 않았지만 크기가 꽤 큽니다. 끝날 것 같지 않던 폭염과 열대야의 계절, 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은행나무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야생 은행나무는 거의 남아있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오래 전부터 인간에 의해 심어진 나무입니다. 1100살이 넘는다고 추정되는 경기도 양평의 용문산 은행나무가 유명한데, 그 유래가 재미있습니다. 신라의 고승인 의상대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땅에 꽂았더니 뿌리를 내려 나무가 되었다고 합니다. 의상대사의 법력(法力)이 그리 대단했던 것일까요? 나무의 가지를 잘라 땅에 심은 뒤에 그 곳에서 뿌리가 돋아나게 하는 방법은 꽤 오래 전부터 사용되어 왔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방식을 꺾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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